연사인터뷰

  • 사람경영법
  • 남상훈
  • 캐나다 빅토리아 주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오리건주립대학교 객원 조교수/노스웨스트크리스천 칼리지 겸임교수 역임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글로벌리더 집필

Q 강연분야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조직행동론/인사관리(Organizational Behavior / Human Resource Management)

      '결국 사람이다' 라는 표현처럼 회사를 흥하게 혹은 망하게 하는 힘은 결국 사람이며 사람들은 다 다른 존재입니다. 이러한 개인별
      다양성은 간혹 갈등을 유발시키는데 갈등을 넘어서서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방법 및 리더십에 대한 분야입니다. 

 

      이문화경영(Cross-cultural Management)
      어느 때보다 급속하게 글로벌화 되어가는 오늘의 경영환경에서 동질성 위주의 경영문화에 젖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문화 다양성
      (cultural diversity)에 대한 부족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실패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세가지
      능력: 
(1) 문화차이에 대한 깊은 이해 (cultural awareness), (2) 이문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cultural adaptability),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서로 다른 문화들의 장점을 창의적으로 융합하여 기존의 방식보다 일보 진보한 시너지 (creating cultural synergy)를
      만들어 내는 경영 기법 및 철학에 대한 분야입니다. 


Q 교수님의 강연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길들여진 집오리보다는 자신의 먹이를 찾아다니는 야생오리와 같은 학습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까요? 강의와 병행해서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배우는 'Active Learning'을 지향하며, 특히 주제와 관련이 있는 영화들을 분석하면서 흥미진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사람을 이해하는 법, 사람경영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삶의 지혜입니다. 

     핵심적인 내용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우리나라는 동질성(Homogeneity) 위주의 경영 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경영 패러다임에서는 상대방을 바꾸어서 나랑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경영을 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경영문화가 장점이 있었는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동질성 위주의
      경영은 득보다 실이 많게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내게 맞추려 하게 하기 보다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맞출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한 차원 더 높은 경영이자 사람경영의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활용한 동기부여 및 리더쉽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한국,중국,캐나다에서 활동하고 계신데, 3나라 리더십에 대한 차이가 있을까요?

A 캐나다 나 미국은 우리와 달리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발달 시켜왔습니다. 우리나라나 중국은 반대로
      동질성 위주의 패러다임이죠. 두 문화권 사이의 차이점은 무수히 많은데 리더쉽에 대해 대표적 차이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우리와
      중국은 수직적인 'Command and Control' 캐나다나 미국은 수평적인 'Lead and Support" 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비슷한 듯 한데 그래도 수직적인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리더와 부하직원 사이의 관계가 우리가 중국에 비해 더
      수직적이고 경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Q 강연을 들은 청중에게 어떤 발전이 있기를 희망하십니까?

A 1. 나와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이해하며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나와 다른 점들을 존중해 줄 줄 아는 태도를
          갖추었으면 합니다. 
      2.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성과를 내는 일에 필요한 수단으로 봅니다. 물론 사람이 수단이 될 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사람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일을 통해 성과를 지향하면서도 사람을 진정으로 귀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갖추게 되길 바랍니다. 
      3.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합니다. 리더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발견하고 또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존재들입니다. 그렇게 나와 다른 사람과 깊은 연결(connected)이 이루어질 때 경영의 다른 분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기쁨이 있는
          것이 다양성 경영(managing diversity)의 특징이자 특권이 아닐까 합니다. 


남상훈 교수는
경영학은 기업이 아닌 사람을 경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임을 강조하는 남상훈
교수는 인재경영이 중요시되고 있는 오늘 날, 경영학자로서 30년 동안 사람과 조직
연구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효율적인 방법과 집단을 이룬 사람들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너지를 내는 법을 구체적으로 강의한다.